CPM?!, CPC?! 어디서 들어는 본 것 같은데... 2PM도 아니고 무슨 컴퓨터 이름 같지도 않고... 무슨 뜻일까요. 키워드광고를 하게 되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이 두 단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키워드 광고는 검색사이트마다 여러가지 종류를 갖고 있지만 간단하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계약기간 동안 광고노출을 보장하는 CPM(Cost Per Thousand)과 노출횟수에 상관없이 클릭당 광고비가 지불되는 종량제 방식인 CPC(Cost Per Click)입니다. CPM에서 'M'은 고대로마숫자로 1,000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CPM 방식은 1,000회 노출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광고단가를 책정합니다.
CPC방식에서는 클릭당 광고단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광고주가 직접 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최소 광고단가는 키워드마다 다양하게 책정됩니다. 경쟁사이트가 이미 원하는 키워드로 광고를 하고 있다면 예상 클릭점유율을 참고하여 입찰가를 정하고 광고문구 최적화를 통해 효과적인 리스팅을 분석하면 자신의 광고를 효율적으로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노출되는 횟수는 광고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많은 노출이 일어나도 10명이 클릭하면, 10명에 대한 클릭비용만 정산되는 것이 CPC 방식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즉, 무조건 노출되면 비용이 지불되는 고정비 형태가 아니라 실제 클릭을 통해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CPC 단가를 구하기 위해서는 몇 번 클릭이 발생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수치는 실제로 광고를 집행해 보아야만 알 수 있으며, 광고를 하기 전에는 예측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키워드 광고의 클릭율은 키워드에 따라 다르지만 적게는 5%, 많게는 20%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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